박내원(朴來源)
해방 이후 천도교의 종법사 등을 역임한 지도자. 사회운동가. # 개설
본관은 밀양(密陽). 호적명은 박내원(朴來元). 아호는 우춘(又春), 도호(道號)는 범암(梵菴). 동학의 대접주(大接主)이었던 박광호(朴光浩)의 아들이며, 어머니는 김씨(金氏)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어려서 한학을 공부하였고, 3·1운동 후 서울에서 YMCA 영어과에서 2년간 수학하였고, 18세에 천도교청년회 중앙위원으로 피선되면서 천도교전위단체에 헌신하기 시작하였다. 1921년부터 서울 대동인쇄 문선공으로 일하면서 인쇄공노조를 결성, 노동조건개선을 ...